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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민생경찰의뿌리

  • 대한민국 경찰은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함께하는 민주경찰·따뜻한 인권경찰·믿음직한 민생경찰로 국민 속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경찰의 뿌리인 임시정부 경찰의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 구 선생과, 그 뒤를 이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던 경찰들의 발자취를 발굴·계승하여 민주·인권 ·민생경찰의 정신으로 삼겠습니다.
이병헌 총경 (1896~1976)
경찰이력 국립경찰전문학교 교장
인물소개 경찰교육의 기틀을 세운 3.1만세운동의 주역
서훈 건국훈장 애족장
이병헌 총경 (1896~1976)


 ○ 생애·이력(총 재직기간 미상)


  호는 석운(石雲)이며 경기도 평택에서 1896년 11월 20일 출생하였고 1976년 사망하였다. 보성전문학교 법과를 졸업하였고, 천도교 교역자로 부교령을 지냈다. 

해방 후 경찰에 입직하여 국립경찰전문학교 총무과장 및 교수(’47.11.~’49.2.), 국립경찰전문학교 제3대 교장(’49.2.21.~’49.7.25.)을 역임하였다.

이후 대한행정신문사 사장을 거쳐 1960년 제5대 국회 민의원(경기 평택, 민주당)을 지냈다.

저서로 ‘삼일운동비사(1959년)’, ‘신간회운동(1965년)’ 등이 있다.

 

○ 독립운동 경력


  1919년 1월 중순경 손병희(孫秉熙)의 부탁으로 비폭력·대중화·일원화의 독립운동 3대 원칙을 기록해 동지들에게 전달하였고,

2월 중에 천도교 교단으로부터 독립운동 자금 5,000원을 인출해 이승훈(李昇薰)에게 전달해 기독교계의 독립만세운동을 지원하였다.

 또한 2월 27일 보성사(普成社)에서 독립선언서의 인쇄를 돕고 이를 비밀리에 천도교당으로 운반한 후 다시 전국 각지에 배부케 하였다.

3월 1일 태화관(泰和館)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할 때 당시 진행 상황을 기록하는 한편,

탑골공원에 모인 학생 및 시민과의 연락을 담당하였다.

3월 1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벌어진 시위와 3월 5일 남대문역 앞에서 전개된 만세시위에도 참여하였다.

이후 체포된 민족대표들의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1927년 2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진영이 합작하여 신간회가 창립되자 발기인 겸 간사로 활동하였다.
(출처: 국가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