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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민생경찰의뿌리

  • 대한민국 경찰은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함께하는 민주경찰·따뜻한 인권경찰·믿음직한 민생경찰로 국민 속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경찰의 뿌리인 임시정부 경찰의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 구 선생과, 그 뒤를 이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던 경찰들의 발자취를 발굴·계승하여 민주·인권 ·민생경찰의 정신으로 삼겠습니다.
윤경빈(尹慶彬) 1919~2018
경찰이력 경위대 대장
인물소개 임시정부 경위대장, 김구 선생과 함께 광복을 맞이하다
서훈 건국훈장 애국장
윤경빈(尹慶彬) 1919~2018

평남 중화(中和) 출신,

1944년에 학도지원병(學徒志願兵)이라는 미명 아래 일본군 부대에 강제 입대하였던 한인 학도병들이 자발적인 행동을 취하여 개별 또는 집단적으로 적 병영을 탈출,

공작원의 안내로 혹은 중국 유격대를 통하여 광복군으로 집결하게 되었다.

그도 이때 일본군을 탈출하여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였다.

 

  그 후 부양현(阜陽縣) 임천(臨泉)에 주둔한 중앙육군군관학교 제10분교 간부훈련반에 설치된 한광반에서 군사교육훈련을 받고 제1기생으로 졸업하였다.

 

그는 1945년 1월말 학병 탈출 동지 50여명과 함께 부양현 임천(阜陽縣臨泉)으로부터 중경(重慶)으로 왔으며, 임시정부와 중국측 인사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그리고 임시정부 내무부 경위대장 문덕홍의 후임으로 경위대장을 역임하였으며, 광복군 총사령부에 소속되어 광복군 부위(副尉)로서 판공실(辦公室)부관으로 복무,

해방 후 1945년 11월 김구 주석을 비롯하여 임시정부 요인들과 1진으로 환국하였다.
광복 후에는 1999년 광복회 제14대 회장직을 역임 하는 등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데 공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