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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명 | 김** | 등록일 | 2025-09-17 18:16:53 |
조회수 | 7 | ||
저는 술에 취해 스스로를 해치려 하거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미성파출소와 난우파출소 경찰관님들을 여러 번 찾아뵌 적이 있습니다. 짧게는 세 번, 많게는 네 번 이상… 정말 진상 그 자체였던 저 때문에 많은 심려와 수고를 끼쳤습니다. 그때의 저는 마음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 상태였고, 삶의 끝자락에서 발을 헛디디며 그저 어둠 속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던 그 순간, 경찰관님들의 단호하면서도 따뜻한 한마디, 그리고 묵묵히 지켜주는 그 손길이 삶의 끝에서 마주한 작은 희망이 되어 주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의 제 모습은 너무 부끄럽고 또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문제만 일으키는 사람으로 보지 않으시고, 한 사람으로서 존중해 주셨던 그 마음에…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저로 인해 업무에 큰 부담을 드렸는데도 늘 인내심을 가지고 따뜻하게 대해 주신 것,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제 자신을 단단히 다스리고, 그때 받은 작은 희망을 지키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미성파출소와 난우파출소의 모든 경찰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사과드립니다. 저와 같은 시민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경찰관님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을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