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청장님

서울 사는 시민입니다.
2025년 8월2일 토요일 속초시 여행중 지갑분실도난 당했습니다.
속초 중앙동 갯배선착장 생선구이가게 앞 노상에 앉아서 구경중이었습니다. 지갑.슬링백.메가커피랑 노상앞에 놓고 앉아 있었습니다..
선착장 앞 야경사진찍을때 들고갔는지.갯배탄후 가져갔는지..불과5분사이..도난.분실.절도 당했습니다.

저녁 8시경 갯배선착장에서 야경사진을 찍고 갯배를 타려고 기다리는중이었습니다.저 옆에 5미터 정도 등산객 일행분 4.5명쯤 있었습니다.
분명히 제가 앉아 있을때 등산객 일행분이 있었습니다.

갯배를 타는순간 지갑이 없어졌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지갑을 분실했을때 제가 선착장 앞에서 분명히 찾고 있는데도 등산객 4.5명중 일행분들중에 한명이 지갑주운후 돌려주지않고 지켜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게 괘씸하더라구요.

엄연히 제가 찾고 있는데도 돌려주지 않고 등산객 일행분들은 사라진겁니다.저녁8시경에서 8시5.6분사이에..
풀과 5분사이에 지갑을 분실 했습니다.

중앙동시장부터 갯배선착장까지 한바퀴 돌아봤는데 없어서 파출소에 신고를 했습니다.경위서 작성하고 다시 한바퀴를 돌아봤습니다.
그런데도 없었습니다.

며칠뒤 속초경찰서 형사님분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범인을 찾았다고 했습니다.제가 물어봤습니다.
혹시 제 옆에 있던 등산객 일행분 4.5명중 아니냐고 물었는데
형사님이 맞다고 했습니다.형사님께서 동선파악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cctv고장.속초시엔 cctv가 별로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1달뒤 연락이 온겁니다..

순간 저는 힘이 쭉 빠지고 아무것도 생각이 안났습니다.
국민의 지팡이가 이렇게 수사를 해도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나 지인.친척.가족분들이 처했으면 과연 수사를 이렇게 했을까요.의문점이 생깁니다.
현금20만원이상.티머니교통카드6만원정도.카드4개.여권사진12장
기타등등.오래된 지갑은 선물받은겁니다.

형사님 사건이 많은건 알고있습니다.
보채지도 않고 기다렸습니다.

등산객4.5명중에 한명만 동선파악해도 잡을수 있는데 ...ㅜㅜ

그렇다고 수사종결 하는게 말이 되는지..
제가 서울에 거주하니까 이렇게 하는지 말이되나요

그렇다고 제대로 된 수사를 했는지 아니면 귀찮아서 수사종결을 했는지
피해자는 그렇게 단정할수 밖에 없습니다.

관광도시 속초에 cctv가 별로없다는게 이게 말이되나요.

이건 엄연히 절도 입니다.
제 옆에 등산객4.5명 일행분들 중에 한사람이 가져갔는데..제가 지갑을 찾고 있는데도 돌려주지않고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형사님께서 못찾는다고 수사종결함

수사 이의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