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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나 보도자료에서 나온 "팩트"가 아닌 사실을 해명하는 사실확인 게시판입니다.
"싸움 말리려 출동한 경찰, 되려 여성 목격자 바닥에 내리꽂아" 보도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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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24 18: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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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경기남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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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신문, '싸움 말리러 출동한 경찰, 되려 여성 목격자 바닥에 내리꽂아' 보도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 이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전호택 경정입니다. 지난 1. 24. ㅇㅇ신문에서 '싸움 말리려 출동한 경찰, 되려 여성 목격자 바닥에 내리꽂아'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oo신문은 '식당에서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목격자를 거칠게 제압했다'며 CCTV영상과 함께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당시 출동한 경찰관과 경찰관이 사건현장 가까이에서 촬영한 바디캠 영상을 살펴보면 현장에서 목격자 진술을 듣던 경찰관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이유로 한 여성이 '야 입열고 얘기하세요'라고 했고, 동료경찰관이 '기관지가 안좋다'고 설명을 했음에도 마스크를 벗기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러자 마스크를 쓰고 있던 경찰이 건드리지 말라며 1차 경고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여성은 반말로 마스크를 계속 벗으라고 했고, 경찰관은 반말하지 말 것과 감기에 걸려서 그런 것임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경찰관의 마스크를 강제로 벗겨냈고 이 과정에서 해당 경찰관은 콧등에 찰과상을 입었습니다.피해를 입은 경찰관은 정당한 법집행을 하는 경찰관을 방해하고 2회에 걸쳐 물리력을 행사해 마스크를 벗기려고 했으며 그 과정에서 콧등에 찰과상을 입힌 여성을 상대로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공무집행방해로 체포를 한 것입니다. 다만 공권력을 행사함에 있어서 최대한 인내하고 절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초 경찰에 신고 됐던 싸움 당사자가 아닌 단순 목격자인 여성을 필요이상의 물리력을 행사해 체포했다는 시민들의 비판도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천경찰서에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 외에도 추가로 관련자들의 진술과 현장 상황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필 것이고, 조사 결과 경찰관들의 부적절한 공무집행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그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