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고창 경찰서 교통 조사팀 김경성 경위님을 칭찬합니다!!

경찰청 어디에 올려야 하는지 몰라 헤메다가 이제서야 찾았습니다.
각박한 세상에서 김경성 경위님과 같은신 분이 경찰로 계시다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경찰이라는 위압감 대신 친절한 가족처럼 사건처리를 도와 주신 경위님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4월16일 고창 시골 골목길에서 친정엄마가 자전거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친정엄마의 연세가 81세 고령입니다.
마을길을 걸어가시고 계셨는데 갑자기 자전거가 엄마를 덮쳐서 요추1번과 흉추11번 골절을 당하셨습니다.
동네 어르신께서 신고해주셔서 김경성 경위님께서 이 사건을 담당하시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사건 접수는 되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던 차에 김경성 경위님께서 전화하셔서 사건 전반에 관해 자세히 말씀해주시고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하는지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조사를 받는 중에 경위님께서는 친정엄마 걱정을 많이 해주시면서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경찰은 최대한 피해자의 편에서 일한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저에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연로하신 부모님으로 인해 저희 가족들은 걱정이 많았는데 사고가 나서 다치기까지 하셔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과 상심이 컸습니다.
가해자는 합의함에 있어서 소극적이었고 친정엄마는 통증으로 인해 너무 고통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경성 경위님께서는 가해자와 아름답게 서로 합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합의하는 날도 김경성 경위님께서는 가해자에게 사고당한 친정엄마에게 전화도 드리고 찾아뵙고 하라고 조언을 해주셨지요,
하지만 가해자는 합의이후 전화 한통 없습니다.
한달이지난 현재까지도 간병인의 도움이 없이는 생활을 못하고 계십니다. 겨우 겨우 간병인의 도움으로 참기힘든시간을 힘겹게 보내고 계십니다.
이렇게 피해자들을 배려해주시고 큰 위로를 주신 경위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경위님을 통해 경찰분들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졌습니다.

먼저 국민들을 보호하고 민중의 지팡이로서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시는 모든 경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신 김경성 경위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창경찰서 서장님을 비롯한 모든 경찰관분들께도 감사드리고 고창지역을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하고 싶네요.

고창경찰서 교통조사팀 김경성 경위님!! 정말 최고십니다!!
언제나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