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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면 현덕파출소 경찰분들 칭찬해주세요
등록자명 남** 등록일 2022-08-15 08:44:15
조회수 100
어제 저녁8시쯤 아버지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어머니의 전화에 달려갔습니다 어머니와 작은말다툼으로 누워계시던 아버지가 어머니가 씻고나와보니 없어졌다는겁니다 평소에도 어머니와 싸우시면 종종 나갔다오시곤해서 또 그려려니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입던차림에 아무것도 안들고 슬리퍼만신고 나갔는 것입니다 들어오시겠지 1시간을 기다리다 평소 본인물건을 놓아두던곳에서 유서라고쓴 봉투를 발견하고 단순가출이 아니라는 생각에 일단 차로 동네 주변을 찾아봤지만 작은시골동네에 사방이 논밭이고 풀숲이고 가로등이 없어 어두워 잘보이않아 포기하고 10시쯤 현덕파출소에 신고 하고 집으로 돌아와 연락을 기다리기로 했씀니다 시간은 계속흐르고 가만히앉아 기다리고있는 동안 속은 타들어가고 아무것도할수없는 제가 한심하기까지 했씀니다 그렇게 두시간쯤지나 12시쯤 파출소 경찰분이 차로 계속 수색중이라는 연락과 함께 꼭 찾을거라는 위로의 말씀을 건네주쎴씀니다 자식인 저는 그냥 집에서 기다리기만하는데 파출소 두분은 저렇게 애쓰고 고생하시는구나 감사하고 죄송했씀니다 그렇게 시간은 또 지나고 새벽 2시쯤 파출소경찰님의 아버지를 찾았다는 소식을 받았씀니다 계속 수색을 하던중 집에서 좀 떨어진 아산만국도에서 정신없이 헤매고계시는 저희 아버지를 찾아주셨씀니다 이렇게 신고를 받자마자 본인일처럼 저희아버지를 찾아 애써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분덕분에 대한민국 경찰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경찰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 경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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