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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네 그릇의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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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명 | 경찰청 관리자100 |
등록일 | 2024-04-05 18:10:35 |
조회수 | 101 |
식어가는 네 그릇의 국밥
걱정스런 눈빛.. 무슨 일일까?
2024. 3. 20.(수)
경기도 안양시 ㅇㅇ식당
근무를 마치고 식사를 온 네 명의 경찰
밥을 기다리던 그때
무언가가 신경 쓰이는 신희애 경장(안양만안경찰서 소속)
주의 깊게 계속 살피는데요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는 신경장
그녀가 다가간 곳은
홀로 식사를 오신 어르신 옆
몇 분 전...
종업원이 깨워도 반응이 없고
오랜 시간 움직임이 없자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신경장이
직접 나선 것인데요
함께 온 동료들과 확인해 보니
(당뇨로 인한)저혈압 쇼크로 정신을 잃어가고 계셨습니다
119 신고 및 보호자에게 연락,
주머니 속 약을 잘게 부숴
물과 함께 섭취시키는 응급조치를 하고
도착한 구급대를 도와 끝까지 책임집니다
덕분에 할아버지는 곧 회복하셨다고 합니다
주문한 국밥은 식어갔지만..
경찰관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평온한 일상,
[모두]가 지켜낼 수 있습니다.
평온한 일상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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