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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장에게 딱! 걸린 대낮 음주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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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명 | 경찰청 관리자100 |
등록일 | 2021-08-17 14:15:36 |
조회수 | 273 |
경남경찰
2021. 08. 05. 15:20
경남 양산의 어느 국도
햇빛 화창한 8월의 여름날 오후
이 차량에 타고 있는 사람은?!
양산경찰서 정성학 서장과 112관리팀 김재훈 경감!
지난 7월 27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가는 길
그런데!
앞서가던 차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는데!
휘청~ 휘청~
무슨 이유인지?! 좌우로 흔들리는 차량!!
터널을 빠져나와서도 계속해서
휘청~ 휘청~
비틀비틀 거리며 앞서가는 차량!
정성학 서장 : "교차로에서 정지하면 확인해 봅시다!"
의심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차량을 정지시켜 운전자 상태를 확인해보기로 하는데!
교차로에서 신호를 받고 정차 중인 운전자
김재훈 경감 : 경찰관입니다! 창문 내려보세요!!
헉!!!
손짓으로 창문을 내려 볼 것을 요청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는 운전자!
김재훈 경감 : 확인 좀 하겠습니다! 창문 내려보세요!!
정성학 서장 : 창문 열어보세요!!
아무리 창문을 두드려도 묵묵부답!!
그리고 운전자는 신호가 바뀌자마자
나몰라라 그대로 출발해 버리고!!!
경찰관의 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차량!
절대 놓치지 않는다! 부산 기장군으로 향하는 운전자!!!
추격하는 동안 경찰서 112상황실과 공조 실시!
이 상황을 전달받고 인근 순찰중이던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정관지구대 근무자와 합동으로 검거
확인 결과 도주 차량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치 상태였습니다!
의심으로부터 시작된 10km 추격전!
모두가 최선을 다하였기에 안전하게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으로 경찰의 사명과 책임을 완수하겠습니다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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