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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형 어딘가 조급하던 은행 고객의 반전 정체...(feat. 112 신고의 중요성)
등록자명 경찰청 관리자100
등록일 2020-12-23 17:42:28
조회수 304

전북지방경찰청 은행 ATM기 CCTV 송금하고 또 송금하고 자리까지 바꿔가며 한 시간 넘게 송금 중... 왜 그러세요..?? 어느 날 오후.. 전북 군산 한 남성이 은행에 들어오더니 ATM기 앞으로 갑니다 종이봉투를 올려놓는가 싶더니 다시 집어 들고 자리를 뜹니다 (쭈뼛 쭈뼛 안절 부절) 주변을 살피며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기를 한참 누군가를 기다리는 걸까요? 이내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사람들이 빠져나가자 일어서는 남성 기다렸다는 듯 거액을 송금하기 시작합니다 (은행 문 닫힘..) 무려 1시간 30분 동안 송금 중... 송금을 마치고 나가나 싶던 남성 다시 들어옵니다 왓? 다시 열심히 송금 중.. 이때! 헬멧을 쓴 시민이 들어옵니다 (위풍당당) 옆자리에서 본인 차례를 기다리는데 '어? 저 종이가방은 뭐지?' 수상한 느낌을 받은 남성의 행동에 유심히 살펴봅니다 본인 차례가 되어 바로 옆자리로 이동한 후에도 (힐끔힐끔) 감출 수 없는 수상한 느낌에 '아무래도 수상한데' 계속 서성이는데요 "보이스피싱 같아요!" 은행을 나서며 경찰에 신고하는 시민 (내가 왔쪙~) 곧이어 신고받은 경찰관이 들어옵니다 경찰 : "선생님~" 뜨헉? 경찰 : 어떤 돈이에요? 한 남성 : 제 돈인데요 경찰 : 이 큰돈을 어디다 보내요? 한 남성 : ...... 끈질긴 추궁 끝에 임의동행하여 조사한 결과, 피의자는 금융기관 직원으로 사칭해 총 1억 5천2백만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었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은 시민의 신고 덕분에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민을 울리는 보이스피싱 범죄 용서는 없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JEONBUK PROVINCIAL POLICE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