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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파출소를 찾아온 초등학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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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경찰청 관리자100 |
| 등록일 | 2020-07-15 17:58:25 |
| 조회수 | 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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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우리딸
광주시 광산구 도산파출소
여학생이 울며 파출소로 들어옵니다
우는 여학생을 보고 깜짝 놀라며 여학생에게 다가갑니다
[경찰관] : 여학생 무슨 일이에요? 왜 울고 있어요!
[여학생] : (흑흑 훌쩍훌쩍 나도 모르게 눈물이.....)
[경찰관] : 길 잃어 버렸어요?
[여학생] : (끄덕끄덕)
[경찰관] : 집 주소 알아요?
[여학생] : (절래절래)
[경찰관] : 여기 앉아봐요 경찰 아저씨가 집 금방 찾아줄게요!!!
경찰관은 여학생이 걱정되어 계속하여 여학생을 확인합니다
[경찰관] : (1힐끗) (걱정걱정) (2힐끗) (3힐끗) 아저씨 딸도 초등학생이야
많이 놀랐을 여학생과 계속 대화를 하며 여학생을 진정을 시킵니다
[경찰관] : 물 한잔 먹고 후딱 집에 가자~
[경찰관] : 여기까지 어떻게 오게 됐니?
[여학생] : 학원 갔다 오다 버스를 탔는데 이상한 곳으로 갔어요ㅠ_ㅠ 핸드폰도 없고 불안했는데 파출소가 보여서 여기로 왔어요
경찰관은 신속하게 가족들의 연락처 등을 찾기 시작합니다
아버지와 언니가 수차례 전화를 받지 않아 문자를 남겨놓은 상황
그러나 가족들과 쉽게 연락이 닿지 않아 여학생은 다시 울기 시작합니다
[경찰관] : 괜찮아 아저씨가 경찰차로 집으로 데려다줄게! 아저씨가 사탕 줄게 이거 먹고 집에 가자!
잠시후, 밖에서 자동차 소리가 들려 여학생이 문으로 향합니다
[여학생] : 아빠다 아빠!!!
경찰관의 연락으로 헐레벌떡 파출소로 찾아오신 여학생의 아버지
아버지는 놀랐을 딸의 어깨를 다독이며 집으로 향합니다
[아버지] : 딸아 많이 놀랐지?
[여학생] : 완전 많이 ㅠ_ㅠ
(흐뭇하게 지켜보는 경찰관들)
[아버지] : 저희 딸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경찰관님
[경찰관] : 감사하긴요~ 따님이 많이 놀랬어요 잘 보듬어주세요
뿌듯함+1 뿌듯함+1
그렇게 경찰관의 야간근무는 뿌듯함과 함께 계속됐다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광주경찰이 늘 함께 하겠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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