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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나 보도자료에서 나온 "팩트"가 아닌 사실을 해명하는 사실확인 게시판입니다.
수원역 3살배기 아이를 폭행한 태극기 집회와 방관 경찰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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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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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경기남부청
조회수 1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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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3살배기 아이를 폭행한 태극기 집회와 방관 경찰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
○ 경기남부경찰청 수원중부경찰서장 총경 안기남입니다.
○ 지난 3. 17(토) 수원에서 개최된 태극기 집회 관련, 일부 언론과
청와대 국민청원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게재 되었습니다.
1. 태극기 집회에서 시위꾼들이 봉·막대기를 이용해 3살배기
아이를 폭행, 전신마취에 이르는 수술을 하게 만들었다. ※ <3.18 국민청원 > 수원역 3살배기 아이를 폭행한 태극기 집회와 방관 경찰
2. 시위대로부터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
했음에도 경찰이 가해자를 체포하지 않고 분리시켜 시위대로 숨어들게 하였다.
※ <3.18 언론보도> 태극기 시위대, 3살배기 대동한 일가족 집단폭행
○ 이와관련,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1번과 관련하여, 피해자가 손가락 부위를 다쳐 치료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피해자의 3살배기 아이가 부상을 당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운전자 오른손 손가락 3개 봉합수술
- 2번과 관련하여, 운전자가 시위대 20여명에게 둘러싸여 더
큰 마찰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행진 대열 밖으로 이동 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 금번 집회시위와 관련하여 불법행위가 발생한데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피해자의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향후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엄정한 법적조치를 할 예정입니다.